20190101 : 콰이어트 플레이스 / A Quiet Place (2018)
새해 첫 영화는 항상 의미가 깊다고 생각했었다. 마치 한 해 시작에 들은 첫 노래가 그 해를 정한다는 미신처럼, 첫 영화는 의미가 깊었다고 생각했는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1월 1일에 스릴러물을 선택한 건지 알 수가 없다 (왜 그랬니 과거의 나야...ㅎㅎ) 작년 첫 영화는 이었다. 그리고 정말 싱글이 되었었는데(?올해는 다시 연애 시작해씀다) 쨋든 도 강추! 쨋든 2019년 상반기 혼자 자취하던 시절에는 정말 정신상태가 말이 아니었고 집에 오면 일단 영화 다운받아서 계속 배경음악처럼 깔아놓고 지냈었다 혼자 있다는 그 느낌이 싫었는데 음악은 계속 들으니까 질리고 예능은 별로 안 좋아해서, 영화를 무한반복했었고 1월 1일도 빨간날이긴했는데 1월 2일 수요일 출근이니까 집에 안 가고 다니던 회사랑 가..
영화미드
2021. 2. 24.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