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일기: 타운홀 공연 일일 알바! D+63 한국전 정전 65주년 기념 2018 평화 음악회

호주에서 약 4개월간 인턴을 하면서, 사실 주말에는 여행을 다니느라 알바를 할 생각이 없었어요!
그러던 와중, 한국계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근무 중인 인턴 언니가, 호주 옛 시청 건물에서 공연을 하는데 일일 어셔 알바를 구한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한국전 정전 65주년 기념 평화 음악회! The Korean War Memorial Peace Concert!
알바도 알바지만, 국제적인 무대를 직접 볼 수도 있는 기회라는 생각에 일일 어셔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공연 관련 호주 SBS 방송국의 한글 기사에요!

한국전참전용사 “전쟁에서는 메달로, 오늘은 평화의 콘서트로 인정받아…”

호주 한국전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한국전 정전 65주년 기념 2018 평화 음악회'가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드니 타운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www.sbs.com.au

 

 

아침 8시쯤 타운홀 Town Hall 입구에 도착!
다른 관계자들과 어셔 분들을 만났어요

사실 공연 준비 중에는 정신없이 돌아다니느라 사진 한 장 제대로 못 찍었어요ㅠㅠ
역시나 공연 중에도 핸드폰은 금지!

그래도 한가할 때 두어 장 찍은 타운홀 내부!
옛 건물을 최대한 바꾸지 않고 그대로 보존 중이라고 하네요

JK Entertainment 소속 어셔로 들어갔기 때문에, 어셔 티도 받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