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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뚜벅이 여행: 컬컬 해변 Curl Curl Beach, 로컬 추천 명소!

일상

by 야물리 2021. 2. 23.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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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나 채스우드에서 버스 타고 갈 수 있는 해변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사우스 컬 컬 비치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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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이 / 맨리 해변처럼 북적이는 해변은 별로다!
근처에 먹을 거 별로 없어도 예쁜 석양과 넘실거리는 파도를 보고 싶다!
해변 옆에 산책길이 있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D

 

컬컬 비치는 채스우드 역에서 버스로 딱! 1시간이 소요됩니다
버스를 타고 느긋하게 달리다 보면 해변이 보이기 전 풀밭이 먼저 눈에 들어와요

 

 



그 후에 펼쳐지는 넓~은 모래와 바다!

 



이곳은 파도가 꽤 센가 봐요
수영하는 사람들보다는 서핑하는 사람들이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본다이나 맨리처럼 사람이 북적이는 분위기는 아니죠?



모래 언덕 위에 올라가서 지는 석양 바라보기!

 

너무나도 고운 모래... 따뜻 따뜻합니다



이때는 아직 여름이라, 해가 늦게 지더라구요
딱 좋은 시간에 맞춰 온 거 같아요



해가 질 무렵의 바다, 여러 가지 색들이 어우러져 너무 아름다웠어요...!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어요


저녁이 되고 밤이 되니, 하나둘씩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사람들!
하지만 저희는 밤이 되면 어떤지 궁금했습니다

 


해가 다 지고 나면 볼 수 있는 컬컬의 또 다른 매력!

저기 보이는 저 언덕은 산책로에요!

산책로로 향하는 계단으로 가는 인턴 동기들 뒷모습 한 장!

언덕 위에서 바라본 바다의 모습입니다!
모래 위에서 볼 때랑은 또 다른 느낌이죠??



아래 있는 사람들도 조그맣게 보이고,



광활한 바다를 또 한 번 볼 수 있는 산책로!



해가 완전히 지기 일보 직전의 야경
북적이지 않는 한적한 동네라 주택가의 불빛만 보이네요
맨리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집으로 가는 길에!

 

 

잘 알려진 맨리, 본다이 해변도 그만의 매력이 있지만,
이렇게 사람도 적고 한적한 해변도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거 같아요!
(로컬들만 아는 숨겨진 장소 같은 느낌...?)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꼭 다시 한번 가고 싶은 컬컬해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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