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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뚜벅이 여행: 오페라 하우스 |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 가면 해야 할 것

일상

by 야물리 2021. 2. 23.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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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호주 추억 팔이...

 

오페라 하우스 / 시티도 집에서 금방이라 트레인을 타고 자주 나갔었어요
그래서 소개해드리고 싶은 오페라 하우스에 가면 해야 할 가지!

 

1) 오페라하우스의 공연은 학생 할인이 있다!

오페라하우스는 외부인 출입 금지인 거, 다 아시죠?
만일 공연장이 보고 싶으시다면 한국인 해설자가 있는 투어도 있으나,
뭐니 뭐니 해도 직접 공연을 관람하는 것만큼 기억에 남는 것도 없겠죠!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공연 시작 두 시간 전쯤부터 러시 티켓 판매를 시작합니다
팔고 남은 티켓을 싸게 파는 건데요,
온/오프라인 학생증 (국가 상관없이)만 있다면 어마어마하게 할인을 해준다는 것!
저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AUD$45에 관람했습니다!

보고 싶은 공연이나 오페라가 있다면 일주일 전 공연 날짜와 시간을 알아두고,
당일 공연 전에 대기하고 있다가 티켓을 끊으면 됩니다
오페라 하우스는 오페라와 성악뿐만 아니라 호주 현지 밴드, 댄스 크루 등 다양한 공연을 한다고 하니, 홈페이지를 참고하기를 추천합니다!

Sydney Opera House - Opera House Sydney

With over 40 shows a week at the Sydney Opera House there's something for everyone. Events, tours, kids activities, food and drink - find out what's on and get tickets.

www.sydneyoperahouse.com

 

 

2) 오페라 하우스도 좋지만 공원 길도 최고!

서큘러 키 역에서 오페라 하우스를 지나 쭉~ 들어가면 정말! 넓은 공원과 산책길이 있습니다
이 Royal Botanic Gardens 공원은 매우 넓은데요,
오페라 하우스를 따라 걷는 산책길도 있지만, 반대편에는 수영장도, 오페라 하우스가 한눈에 들어온다는 사진 명소도 있답니다
해가 질 무렵 갔을 때 잔디밭에 앉아 와인을 마시며 여유를 즐기는 사람도 많았어요
종종 야외 축제나 음식/와인 시음회를 한다고 하니, 방문 예정이라면 스케줄 확인!

막 저무는 해가 하늘을 분홍빛으로!
도심과 나무들이 어우러진 공간이에요

무엇보다 오페라 하우스가 한눈에 딱! 들어와서 좋았습니다

해가 완전히 질 때까지 공원에서 계속 걸었는데요, 시드니 도심과 다리 건너편까지 구경할 수 있어요!

갑자기 흑백사진이 찍고 싶어서 찍었다만 날씨 우중충하게 나와서 실패...




3) 오페라 하우스, 밤에는 두 배로 이쁘다!

오페라 하우스를 낮에 가서 낮에 온다는 것은 바보...!
오페라 하우스의 불빛이 켜졌을 때는 정말 두 배 세 배로 아름다워요

공원에서 본 오페라 하우스의 야경,
바다에 불빛이 함께 반짝반짝 빛나요

아까는 어둡게만 나왔던 흑백사진도 이렇게!

 

 

다시 공원길에서 빠져나와 입구로~

색이 바뀌는 하버브리지의 불빛!
벌써부터 비비드 시드니가 기대되네요

도시의 불빛도 함께 구경하고!
도시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로열 보타닉 가든

다음에는 꼭 여기서 페리 타고 놀러 가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하루 종일 오페라 하우스 구경!

매번 와도 너무 멋진 오페라 하우스!
한국 돌아가기 전에 열 번은 더 와야 성에 찰것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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