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시드니 뚜벅이 여행: 맨리 비치

일상

by 야물리 2021. 2. 23. 10:52

본문

SMALL

호주의 여름은 정말 바다로 가득했습니다!
서울에서 살면서 '나름 서울도 바다랑 가깝지'라고 생각했었지만, 시드니는 정말... 매우 바다와 가깝더라고요...
워홀러이기에 차도 없고, 사실 무면허라 렌트도 못하지만
버스와 트레인만으로도 갈 수 있는 해변이 정말 많았답니다

오늘은 호주 여름 처음으로 간 맨리 MANLY 해변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맨리 비치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 주

 

 

인턴들과 함께 2주간 지낸 Greenwich Village Accommodation 숙소!

이날 날씨가 얼마나 좋았던지, 딱 습하지 않고 적당히 더운 여름이었어요

 


함께 호주로 온 인턴들과 같이 살았던 St Leonards 역에서 버스로 50분 동안 달려 나온 맨리 비치!
맨리 해변에서 조금만 걸으면 좀 더 작은 셸리 해변도 있지만, 날씨도 너무 좋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맨리에서만 놀았네요ㅎㅎ
지도에서 보이는 맨리 건너편에는 파도가 조금 덜 센 얕은 수영장 같은 해변도 있습니당

해변 옆에 분위기 좋아 보이는 바도 있고, 먹거리도 많았어요! KFC도 있답니다
한국에서는 잘 안 가는 KFC, 호주 와서 정말 많이 가요... ㅋㅋㅋ
징거 박스 최고!

푸디 맛있게 2번으로 찍은 맨리의 해변가!!
어떻게 찍어도 예쁜 바다에요!


이렇게 독사진도 찍어주고...!



여기가 맨리 해변 건너편인 작은 해변가에요!
파도가 없어서 아이들이 놀기 좋을 것 같네요
헤엄쳐서 저기 보이는 기둥까지 왔다 갔다 해보고 싶었지만 겁쟁이라 얕은 물에서만 놀았다는...




맨리는 밤이 되어도 좋았어요
피시 앤 칩스를 하나 사서 인턴 동기들과 함께 먹으며 밤바다 구경하기!


호주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본다이와 맨리 해변은 꼭 가보시길 바래요!
괜히 로컬 친구들이 추천하는 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ㅎㅎ

다음에도 호주 해변 추천할게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